1. 레미탈 — 떠붙임용 몰탈
신축 현장 벽타일 · 일명 「떠발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자재입니다. 시멘트와 규사가 섞여 있고 현장에서 물과 혼합해 사용합니다. 벽체와 타일 사이에서 수분을 흡수하면서 접착력이 올라가는 원리입니다.
수직면에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점도를 유지하고, 타일을 누르면 바로 고정되는 초기 접착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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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GUIDE
타일이 다시 들뜨는 이유를 찾다 보면 자주 접착제로 돌아옵니다. 아무리 꼼꼼히 붙여도 자재가 그 자리에 맞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떨어지거든요.
현장에서 쓰는 접착제 여덟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셀프 시공을 준비하시는 분이나, 견적서에 적힌 자재 이름이 뭔지 궁금하셨던 분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신축 현장 벽타일 · 일명 「떠발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자재입니다. 시멘트와 규사가 섞여 있고 현장에서 물과 혼합해 사용합니다. 벽체와 타일 사이에서 수분을 흡수하면서 접착력이 올라가는 원리입니다.
수직면에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점도를 유지하고, 타일을 누르면 바로 고정되는 초기 접착력이 좋습니다.
바닥 타일

백색 시멘트와 석회질, 첨가제가 섞인 분말형 자재입니다. 회색 몰탈과 달리 백색 계열이라 줄눈이 시멘트 색에 영향을 받아 얼룩지는 일이 적습니다.
줄눈을 그레이나 비둘기색으로 마감할 때는 교반할 때 잉크를 섞어 회색으로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그래야 줄눈 오염 없이 톤이 맞습니다.
벽·바닥 겸용 · 대형 타일 · 물 쓰는 공간

압착에 폴리머 성분을 더해 성능을 높인 자재입니다. 물에 녹지 않는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욕실처럼 물을 계속 쓰는 공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대형 타일의 벽면·바닥 시공에 적합하고, 저희가 욕실 부분 보수에 주로 쓰는 자재이기도 합니다.
바닥은 앞서 말한 압착 화이트멘트로도 붙일 수 있습니다. 다만 성능 차이가 있어서 요즘 인테리어 현장에서는 드라이픽스를 쓰는 쪽이 늘었습니다. 자재비가 두 배쯤 되는 만큼 값을 하는 자재입니다.
다만 난방이 들어가는 바닥이라면 같은 드라이픽스라도 난방용으로 나온 제품을 따로 씁니다. 다음 항목에서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온돌 · 600각 이상 대형 바닥재

난방을 하는 바닥은 온도 변화가 심해서 자재도 그에 맞아야 합니다. 수축과 팽창에 잘 견디는 고접착력 폴리머 계열이라 온돌 바닥 시공이 가능합니다. 사진처럼 난방용은 포대가 따로 나옵니다.
바닥에 난방이 들어간다면 일반 바닥용이 아니라 난방용 자재를 써야 합니다. 겉보기에는 같은 회색 가루지만, 난방을 켜고 끄면서 바닥이 미세하게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견디도록 만들어진 자재라 차이가 있습니다.
건식면과 습식면 모두에 쓸 수 있습니다.
실내외 · 온돌 · 대형 박판 타일

백색 폴리머와 마이크로 섬유가 다량 포함되어 크림처럼 부드러운 성질을 가집니다. 등급이 높은 제품이라 벽과 바닥, 실내와 실외, 온돌 공간까지 두루 쓸 수 있습니다.
대형 박판 타일도 가능합니다. 다만 단가가 높습니다.
덧방 시공

일액형 제품이라 갈갈이(빗살 흙손)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편의성이 높아 시공자들 사이에서 덧방 본드의 대명사처럼 불립니다.
제조사만 다르고 유사한 제품이 여럿 있는데, 작업자들은 세라픽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부착력이 강해지지만 냄새가 심해져 잘 쓰지 않습니다.

같은 일액형이라 통을 열어 바로 바르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건조된 뒤에는 물과 습기에 강한 편이라, 앞서 말한 수성 본드의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석고보드, 콘크리트, 미장면, 합판 같은 건식·습식 벽체에 두루 쓸 수 있고 기존 타일 위에 덧방도 가능합니다. 욕실 벽에 쓸 때는 방수 작업을 마친 뒤에 붙여야 합니다.
욕실 600각 이상 · 아트월 · 석재

주제와 경화제를 1:1로 섞어 쓰는 2액형입니다. 시멘트 계열보다 내화학성과 내습성이 훨씬 뛰어나 하자 발생이 적습니다. 요즘은 욕실 600각 이상 현장에서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타일용과 석재용으로 나뉘며 석재용이 경화가 더 빠릅니다. 욕실, 주방, 아트월 등 공간 구분 없이 쓰입니다.

들뜬 벽체 충전 · 대형 자재 보조

단독으로 쓰기보다 에폭시와 함께 보조로 많이 씁니다. 20분이면 경화되는 것이 장점이라 다용도로 활용됩니다.
들뜬 벽체에 군데군데 쏘아 넣거나, 대형 자재를 붙일 때 에폭시와 병행하면 좋습니다.
| 상황 | 주로 쓰는 자재 | 이유 |
|---|---|---|
| 신축 벽타일 | 레미탈 (떠붙임) | 초기 고정력이 좋고 자재비가 낮음 |
| 바닥 타일 | 압착 화이트멘트 · 드라이픽스 | 둘 다 가능. 요즘 현장은 드라이픽스를 선호 |
| 욕실 부분 보수 | 드라이픽스 · 에폭시 | 물에 녹지 않음 |
| 온돌 바닥 | 난방용 드라이픽스 · 아덱스 X18 | 난방용으로 따로 나온 자재라야 수축·팽창에 견딤 |
| 덧방 시공 | 수성 본드 · 아덱스 D20 | 작업이 수월함. 단 습한 공간은 부적합 |
| 아트월 · 석재 | 에폭시 | 접착력과 내구성 |
| 들뜬 곳 충전 | 폼 본드 | 빠른 경화, 보조 역할 |
같은 타일보수라도 몇 달 뒤 다시 들뜨느냐, 오래 유지되느냐는 자재 선택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시공을 잘해도 그 자리에 맞지 않는 자재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문제가 생깁니다.
물을 쓰는 공간에 물에 녹는 본드를 쓰거나, 온도 변화가 큰 바닥에 수축을 견디지 못하는 자재를 쓰는 식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몇 달 뒤에 드러납니다.
실제 현장에서 어떤 자재를 어떻게 썼는지는 시공사례에서 과정 사진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